
Fabio Quartararo
France
France
Italy
Italy
United Kingdom
Figueres, Spain
#LH44VR46
리카도 토르모 서킷(Ricardo Tormo Circuit)에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발렌티노 롯시(Valentino Rossi)가 차종을 바꿔타면서 이례적인 순간을 그리며 각자의 종목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흔들리지 않은 시선과 선명한 힘줄, 그리고 날카로운 반응속도로 시속 360키로로 달리는 모토GP 원형 오토바이를 이끄는 칼 크러치로우(Cal Crutchlow)는 단순하고 고전적인 레이서죠: 오른발목 부상으로 절뚝거리고 무려 33세인 크러치로우는 마르크 항상 마르케즈(Marc Marquez)와 발렌티노 롯시(Valentino Rossi) 못지 않게 전력으로 달리고 있죠.
올해 실버스톤 경기장 (Silverstone)에서 개최 됐던 모토GP의 가장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그랑프리! 12번째 라운드의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작년 격동적인 기후 변동으로 인해 취소 됐던 2018 그랑프리의 아픈 기억을 씻어냈습니다.
이탈리아 무겔로(Mugello)에서 진행된 이번 MotoGP 경기는 여러모로 굉장했습니다. 무려 네명의 레이서들이 간발의 차이로 각각 0.5초씩 빠르게 들어오고, 마지막 바퀴 첫 코너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세명이 나란히 달리며 연기탄과 내리쬐는 햇살, 그리고 이탈리아 관중들만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대와 감탄의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